롯데건설은 5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2320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사를 수주해 9월에 분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성 롯데캐슬은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0층 30개동, 전용면적 59~84㎡형 23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176가구 ▲75㎡ 790가구 ▲84㎡ 354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시행사인 신동해홀딩스가 100% 토지를 확보하고 발주한 공사다. 총 도급액은 2301억원이다.
안성 롯데캐슬은 인근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와 안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안성시내에서 2008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10년 이상된 단지여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석균성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개발사업부문장은 “안성시내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성 롯데캐슬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