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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2차관…"주택 신속공급 기대"

  • 2026.08.30(일) 13:01

강훈식 비서실장 "경기도 거친 현장형 관료"
이재명 도지사 시절 도시주택실장 역임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현 국토부 2차관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도청에서 주택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고,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한 현장형 관료"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그래픽=비즈워치

홍 후보자는 지난해 12월28일 국토부 2차관에 임명돼 교통·물류 정책을 담당해왔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철도·항공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과제였다. 

이번 지명 전날(29일)에도 홍 후보자는 경기 의왕역 차량정리 작업자 사망현장을 방문해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원인규명과 엄중한 조치를 지시하기도 했다.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를 나왔으며, 한양대 토목공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공직 중에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은 2회 지방고시를 거쳐 입문했다. 경기도청에서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국장 등을 지내며 건설과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홍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를 맡은 시절에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을 맡아 '기본주택' 정책을 주도한 바 있고, 2024년 1월부터 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관련기사: 5개월만에 깜짝 교체…국토 2차관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2025년 12월29일)

강훈식 실장은 "홍 후보자는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 당시 주택공급 정책 설계부터 현장 집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주거안정을 실제 성과로 연결한 바 있다"며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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