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너지의 날인 22일 서울광장에서 환경재단 대학생봉사단이 전구끄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에너지시민연대가 22일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등 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과소비로 인한 기후변화와 블랙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국민 문화행사로, 세계 최초로 진행된 전국 동시 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포함해 피크시간대 에어컨 끄기, 에어컨 설정온도 올리기 캠페인 등 대표적인 환경에너지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에너지의 날 전국동시소등행사에는 청계광장 일대를 포함해 전국 24개 랜드마크와 50여개 아파트 단지, 그리고 549여개 에너지다소비 건물과 기업이 완전소등 및 부분소등에 참여한다.
청계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교육·전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오후 7시부터는 에너지의 날 기념 야외음악회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별빛 음악회'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