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적십자사가 1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캠페인을 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대한적십자사는 1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적십자회비,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201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론칭식’을 진행했다. 적십자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나선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1953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개인 기부 운동이다. 올해 모금 목표는 지난해(521억여원) 보다 7억여원 많은 528억원으로 성금은 재난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 지원, 해외 이재민 및 저개발국 개발지원, 보건 안전 교육 보급,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에 사용된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납부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상계좌,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스마트폰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론칭식에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제타룡 서울적십자사 회장, 홍보대사 신현준, 한채영, 배수빈, 임형주씨를 비롯해 사회협력기관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사랑을 켜는 문형표 장관(왼쪽)과 김성주 총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