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 ‘1600 판다스+’가 개최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서울 송파구가 이달 말까지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 ‘1600 판다스+’를 개최한다.
2008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대표적 동물인 팬더를 현존 개체수 만큼 재활용 종이로 제작해 세계 주요 도시에 공공전시 하면서 환경에 대한 이슈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대형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구와 롯데가 함께 주최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아무런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전시가 끝난 뒤 종이팬더들은 사전 입양신청 받은 순서대로 분양이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야생동물보호 기금을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