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개발사 리틀송뮤직이 콘텐츠 보급을 위한 플랫폼 다변화에 나섰다.
28일 리틀송뮤직에 따르면 회사는 저작권콘텐츠플랫폼 오지큐(OGQ)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OGQ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이미지, 동영상, 폰트, 스티커, 음원은 물론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3D에셋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는 저작권 콘텐츠 거래 플랫폼이다. 최근 6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쳤다.
네이버 OGQ마켓, 아프리카TV OGQ마켓, OGQ Backgrounds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OGQ가 운영하는 글로벌 마켓에는 191여개국, 1700만명 이상의 국내외 크리에이터가 활동 중이다. 누적 콘텐츠 다운로드 28억건에 달하는 글로벌 저작권 콘텐츠 마켓이다.
이번 계약으로 리틀송뮤직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IP 배경음악 3만 곡을 OGQ마켓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창작자 친화적인 세분화 된 음원 분류, 분위기별, 콘텐츠 장르별, 악기별, 음악 장르별 등 기타 알맞은 태그까지 모든 편의성을 갖춘 음원 데이터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OGQ마켓을 이용하는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시간이 단축 될 것이며, 음원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리틀송뮤직은 'BGM팩토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액션파워, 코인플러그, 비디오빌리지와 MOU를 맺고 인공지능, NFT, 크리에이터 IP를 통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최근 시리즈A를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리틀송뮤직 관계자는 "음악인들이 음악으로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고용 창출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창작자에게 배경음악의 자유를 주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