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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4 지방선거 'D-50'..선거준비도 한창

  • 2014.04.14(월) 13:42

▲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50일여 앞둔 14일 서울시 창경궁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사전투표 장비, 신형 기표대와 투표함 등 장비와 홍보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6.4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군들의 면면이 속속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 준비를 위한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사전투표 장비, 신형 기표대와 투표함 등 장비와 홍보물 점검 작업에 나섰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전투표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투표하는 제도다. 지난해 상반기 재·보선 때 처음 도입됐고, 종전에는 부재자 신고를 해야 사전투표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사전투표제 TV 광고를 진행하고, 각종 행사 때 사전투표 체험시설을 운영하는 등 사전투표 알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황금연휴 탓에 투표율 저하에 대한 걱정이 많지만 올해 3500개의 사전투표소가 전국에 설치되므로 선거 당일 투표율 저조 부분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현재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새누리당은 8곳, 새정치민주연합은 10곳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에는 현 박원순 시장(새정치민주연합)에 맞서 새누리당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30일 경선에서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중 한 명이 여당 후보로 선출된다.
 
영·호남을 제외하고는 경기, 충청, 강원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민심을 붙들기 위한 여야 후보군들의 표심잡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사전투표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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