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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文대통령 만찬서 강조

  • 2018.09.19(수) 10:29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와 건배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도 중요한 의제"라며 '완벽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평양 소재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 공식 환영 만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항구적 평화와 평화 번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완전히 새로운 결의인 만큼 여러 도전과 난관을 만날 수도 있다"며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과 나에게는 신뢰와 우정이 있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넘어서지 못할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침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한가위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처럼 온 겨레의 삶을 더 평화롭고 풍요롭게 하는 만남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건배를 제의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의 건강과, 백두에서 한라까지 남북 8천만 겨레의 모두의 하나 됨을 위하여!"라고 건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가 판문점에서 시작한 역사적 첫 출발이 온 겨레를 불신과 대결의 늪 속에서 과감히 벗어나 화해와 평화번영에 접어듬은 물론 이제는 그 누구도 멈출 수 없는 민족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시대로 당당히 들어서게 된 데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남모르는 고충을 이겨 내며 이러한 새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 문재인 대통령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해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에서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왼쪽으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전달한 선물이 전시돼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18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정상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의 환영 공연에서 단원들이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2018.9.18/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18일 오후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 환영 예술공연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오후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환영 예술공연에 참석한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18일 오후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 환영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18.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사를 하고 있다. 2018.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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