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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어려워도 추석은 '대목'…선물세트도 다양화

  • 2018.09.20(목) 15:10

▲ 추석 연휴를 이틀앞둔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추석 선물세트를 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유통업계가 추석 대목을 맞아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한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매출이 지난해 추석기간보다 15.6% 신장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추석선물세트 매출은 13.7%, 신세계백화점은 10.4% 각각 늘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 매출이 21%나 늘었다.

 

지난해 추석에도 롯데 11.3%, 현대 10.8%, 신세계 12.4% 등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해 내수경기 침체에도 명절 장사는 상당히 선방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실적도 작년보다 좋다. 이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본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3.8% 늘었고, 홈플러스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풍속도도 예전과 달라졌다. 한우와 과일, 굴비 등 대표적인 선물 품목에서 벗어나 쿠키와 케잌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란법 개정 이후 첫 추석인 만큼 대형 유통업체들은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구성도 많이 늘렸다. 사전예약판매에서도 지난해 추석과 달리 축산 선물세트나 과일세트 등 5만원이 넘는 선물세트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선물세트로 인기만점인 쿠키류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다양해진 추석선물세트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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