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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차관에 맹성규…'교통정책 부서 섭렵'

  • 2017.05.31(수) 18:16

교통물류 분야 이력·추진력 겸비
"실효성 정책 추진에 탄력 기대"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맹성규(55·사진)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내정됐다. 11년 동안 교통·항공·철도 등 교통물류 분야를 두루 거쳤다. 

 

교통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맹성규 신임 차관의 전문성이 장관의 실행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맹 차관은 1962년 인천에서 태어나 부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와 항공대 항공운항관리사(법학 박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제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3년부터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과장과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육상교통기획과장, 도시교통팀장, 항공안전정책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2015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년간 제14대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맹 신임차관은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교통물류 등은 전문성을 많이 요하는 분야인데 건설교통부 출신이 내정돼 실효성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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