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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보다 능력' 국토부 2차관에 김정렬

  • 2018.04.02(월) 15:19

교통 물류 다방면 경험한 '교통 전문가'
검정고시 출신, 국토부내 입지전적 인물

국토교통부 2차관 자리에 맹성규 전 차관 후임으로 김정렬 교통물류실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2차관은 대입 검정고시 출신으로 국토부 내에서도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국토부는 김정렬 교통물류실장이 제2차관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치관

1961년생인 김정렬 2차관은 충남 서천 출신이다. 대입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인정받았고, 1989년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에는 영국 웨일즈대학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정렬 2차관은 행정고시 32회로 1989년 임용됐다. 이후 도로국장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과 공공기관이전추진단 기획국장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는 교통물류실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토부내 교통 물류 분야를 두루 경험한 까닭에 2차관 자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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