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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테크노밸리 수요 흡수할 '검단신도시' 수혜단지는?

  • 2019.05.29(수) 10:35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첨단 산업단지 조성 추진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잔여세대 분양…산업단지 거주수요 흡수 기대

인천광역시와 계양구가 추진 중인 계양 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근의 검단신도시가 산업단지의 거주수요를 흡수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계양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의 입지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산업단지는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된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제조업 중심의 인천 산업구조를 첨단 산업으로 변화시키고 수도권의 새로운 첨단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계양테크노밸리 인근의 주거단지 조성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계양 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했지만 택지조성과 분양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입지 심의를 통과한 계양 첨단산업단지는 오는 2023년이면 조성이 완료돼 기업이 입주하지만, 계양신도시의 조성은 2023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계양 테크노밸리와 첨단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검단신도시가 반사효과를 누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미 분양에 나선 검단신도시는 계양 테크노밸리나 첨단산업단지와 멀지 않고, 오는 2021년이면 입주를 시작한다.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거주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큰 대단지이자,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는 물론 단지 앞 초∙중∙고교 건립예정인 학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세대당 1.39대의 주차 공간과 지하 1층의 천정고를 높여 택배차량도 편리하게 진입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지상을 차 없는 단지로 만든다. 세대별 전용 지하창고와 무인 택배시스템 등 입주민의 편의를 생각한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구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검단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예정)도 위치해 있어 도보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택지지구 분양가 상한제도가 적용돼 인근에 위치한 김포신도시 아파트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은 유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서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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