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수도권 마지막 2기신도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일부 잔여세대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검단 신도시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유일한 1군 브랜드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16개동, 총 1540가구로 조성한다.
전용면적 기준 ▲75㎡ 172세대 ▲84㎡A 642세대 ▲84㎡B 234세대 ▲84㎡C 166세대 ▲105㎡ 326세대로 이뤄졌다. 모든 세대(1,540세대)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계획이다.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건식 남녀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방범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된 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주차장은 총 215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조성했다. 세대 당 1.39대를 주차할 수 있다.
지하 1개 층의 유효 천정고를 2.7m로 설계해 택배 차량 등 화물차량도 지하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100% 지상공원형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밖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검단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각 세대에 개별창고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고, '인천서구 영어마을(GEC)'은 이미 단지 인근에 운영되고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일부 잔여세대 계약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대(유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