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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 2019.02.14(목) 15:29

내일 견본주택 오픈…분양가상한제 적용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등 교통망 개선 기대

대우건설은 내일(15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로 전부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 ~105㎡로 구성했고 전용면적 별로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에 진행하고 계약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유현사거리 인근(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했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검단신도시는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 5개 단지(총 5758세대)의 분양이 이뤄졌고, 공급 규모로는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인근 김포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는 올림픽대로,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검단신도시에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곧 착공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4개 노선 환승(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서 서울역까지는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지난 연말 발표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도 예정돼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고, '인천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대우건설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면적 75~105㎡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세대를 남향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고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총 215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세대 당 1.39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검단신도시에서 기 공급된 아파트와는 달리 각 세대별로 세대 창고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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