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플랜트'가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지 5년여 만이다.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을 추구하는 맥심플랜트는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설비를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티 커피인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 맥심 제품을 활용한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또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클래스도 운영한다.
'공감각 커피'는 맥심플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다. 기기를 통해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커피 중 하나를 추천해주고 어울리는 시와 음악을 제공한다.
계절 메뉴도 있다. 올 여름은 상큼함과 청량감을 살린 '스위밍 풀 블렌드'와 카누 시그니처를 활용해 진한 커피맛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함께 즐기는 '카누 시그니처 그라니타'를 선보이고 있다. 또 동서벌꿀과 카누 등 동서식품의 인기 제품을 활용한 디저트 '딸기 벌꿀 케이크'와 '카누 티라미수'도 인기다.
맥심플랜트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가 커피 클래스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맥심 브랜드의 마케팅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오는 8월 31일까지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운영하는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카누 캡슐 커피 무료 시음,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캡슐 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동시식품은 맥심플랜트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심플랜트를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맥심플랜트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샵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지난 5년간 동서식품이 보유한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맥심 브랜드가 지향하는 커피 철학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며 "앞으로 도심 속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와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