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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커넥티드 기술 망라

  • 2021.10.02(토) 08:00

[포토]얼굴로 열고 지문으로 시동
전자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 적용

제네시스는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카페캠프통에서 첫 전용 전기차 'GV60'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네시스는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카페캠프통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첫 전용 전기차 'GV60'에 적용한 기술을 설명하는 실차관람 행사를 열었다.

'페이스 커넥트'/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날 진행된 제네시스 'GV60' 미디어 투어에서는 '차량과 교감'에 중점을 뒀다. 새롭게 적용된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증 시스템 ▲자연어기반 AI 음성인식 ▲크리스탈 스피어를 중심으로 소개됐다.

페이스 커넥트는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차문을 여는 기술이다. 인식이 완료되면 사용자가 초기에 설정한 운전대 위치, 헤드 업 디스플레이, 사이드미러 등이 자동으로 맞춰진다. 얼굴 인식 등록은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얼굴 인식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근적외선 방식을 적용해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안경이나 모자를 쓰더라도 운전자 얼굴을 인지해낸다.

자연어기반 AI 음성인식 시스템/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지문 인증 시스템도 탑재됐다. 차량 내 간편 결제, 발레 모드뿐만 아니라 차량 시동까지 지문 인증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 잠금버튼의 대표적 해제 기능인 지문인식과 얼굴인식 기능이 GV60에 모두 탑재된 셈이다. 

자연어기반 AI 음성인식도 적용됐다. 운전자가 운행 중 "추워", "덥다" 등 대화 하는 형식의 음성을 인식해 인포 시스템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카메라 적용된 사이드 미러/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한층 미래로 접근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크리스탈 스피어/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범위를 차량 전반으로 확장해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업데이트가 추가로 가능해진다. 이로써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전자제어장치를 포함한 차량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은 항상 최신 기능이 반영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제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덴마크의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을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뱅앤올룹슨과 고해상도 오디오 출력을 위한 부품을 개발했으며 뱅앤올룹슨 전용 사운드 제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와 승객이 원터치로 특정 분위기나 선호하는 사운드 믹스를 총 4가지 형태 (Relax, Energetic, Bright, Warm)로 설정할 수 있다. 스피커는 총 17개가 장착됐다. 

운전자와 교감 시스템 대거 적용된 GV60/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GV60는 스탠다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 구동이 기본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3가지 모델 모두 77.4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스탠다드 후륜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451km에 달한다. 스탠다드 후륜 모델은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 모터를 탑재했다.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 모터를 후륜에 탑재하고 전륜에 최대 출력 74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 출력 234kW, 최대 토크 605Nm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00km다.

오는 10월 6일 부터 국내계약 앞둔 제네시스 GV60/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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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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