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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스, 대규모 무상증자…주주가치 제고

  • 2022.05.09(월) 15:34

자본금 38배 규모 자본잉여금 303억 활용
거래 유동성 확대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비임상시험 수탁기업(CRO)인 노터스가 주주가치 제고와 거래 유동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무상증자를 단행한다.

노터스는 9일 공시를 통해 기존 1주당 신주 8배를 배정하는 역대 최대 규모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주 교부 주주 확정일(권리락일)은 오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22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노터스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자본금의 38배가 넘는 303억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 신약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비임상 시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노터스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비임상 CRO사업 외에도 실험실 설계와 장비ㆍ기자재 등을 제공하고 컨설팅하는 랩(LAB) 컨설팅사업과 동물용품ㆍ의약품 등을 공급하는 반려동물(pet) 사업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터스는 지난해 HLB그룹에 인수되면서 HLB가 주도하는 신약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HLB생명과학과 협력해 리보세라닙을 반려견 유선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HLB생명과학이 지난 3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허가용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노터스는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확실한 수익성과 미래가치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700만주 수준의 적은 유통주식수로 인해 거래 유동성이 제한돼 기관 투자자들이 쉽게 매수종목에 편입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무상증자로 거래 유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결국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주이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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