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7일, 1968년
광화문 네거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 제막
1968년 4월 27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네거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제막됐다.
구리로 만든 충무공 동상은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낸 고 김세중씨가 13개월에 걸쳐 만든 작품으로, 좌대 높이 12m, 동상 높이가 9m에 달했다.
30평 화강석 좌대에 세워진 동상의 전면 양쪽엔 청동주물의 독전 북이, 좌대 하층 부분엔 청동주물의 길이 3m 되는 거북선이 놓였고 좌대 뒷면에는 노산 이은상씨의 명문이 새겨졌다.
당초 세종로에 세워지는 동상이니 만큼 세종대왕을 세우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제가 훼손한 조선왕조의 정신을 되살리는 데는 이순신 장군이 최고라는 의견이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져 충무공 동상이 세우게 됐다.
현재는 광화문 쪽 210m 맞은편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졌다.
광화문 네거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 제막
1968년 4월 27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네거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제막됐다.
구리로 만든 충무공 동상은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낸 고 김세중씨가 13개월에 걸쳐 만든 작품으로, 좌대 높이 12m, 동상 높이가 9m에 달했다.
30평 화강석 좌대에 세워진 동상의 전면 양쪽엔 청동주물의 독전 북이, 좌대 하층 부분엔 청동주물의 길이 3m 되는 거북선이 놓였고 좌대 뒷면에는 노산 이은상씨의 명문이 새겨졌다.
당초 세종로에 세워지는 동상이니 만큼 세종대왕을 세우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제가 훼손한 조선왕조의 정신을 되살리는 데는 이순신 장군이 최고라는 의견이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져 충무공 동상이 세우게 됐다.
현재는 광화문 쪽 210m 맞은편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