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1997년
디자이너 베르사체 피살
1997년 7월 15일 이탈리아의 패션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가 미국 플로리다의 자택 현관에서 동성애자를 혐오하던 20대의 연쇄살인범이 쏜 2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탈리아 남부 시골 출신의 베르사체는 26세에 밀라노에서 디자이너로 등장했고 32세에 ‘지아니 베르사체’ 상표를 내걸고 독립했다.
1회용 반창고 스커트, 검정가죽 점퍼, 첨단 소재의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옷들로 파리와 뉴욕을 휩쓴 그는 로마신화의 태양신을 본딴 베르사체 상표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 ‘최고급 기성복’의 상징이 됐고 세계적으로 유사품 시장이 번창했다.
디자이너 베르사체 피살
1997년 7월 15일 이탈리아의 패션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가 미국 플로리다의 자택 현관에서 동성애자를 혐오하던 20대의 연쇄살인범이 쏜 2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탈리아 남부 시골 출신의 베르사체는 26세에 밀라노에서 디자이너로 등장했고 32세에 ‘지아니 베르사체’ 상표를 내걸고 독립했다.
1회용 반창고 스커트, 검정가죽 점퍼, 첨단 소재의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옷들로 파리와 뉴욕을 휩쓴 그는 로마신화의 태양신을 본딴 베르사체 상표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 ‘최고급 기성복’의 상징이 됐고 세계적으로 유사품 시장이 번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