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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5일만에 100만 계좌…카뱅 "여긴 전쟁터"

  • 2017.07.31(월) 16:18

▲ 31일 출범 5일 만에 계좌개설 100만건 돌파한 카카오뱅크 판교 본사에서 직원들이 점심시간임에도 고객 응대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카카오뱅크의 계좌개설 수가 출범 5일 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다. 신규 고객이 시간당 평균 1만 명 이상 늘고 있다는 얘기다.  

 

31일 낮 12시 점심시간에 찾은 카카오뱅크 판교 본사 직원들은 고객 응대에 분주했다. 점심시간조차 반납한 한 직원은 "여긴 전쟁터에요"라는 말로 지금 상황을 정리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계좌개설 수가 101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출은 3230억원, 예·적금은 344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액은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아닌 실제로 대출이 나간 돈만 집계했다. 카카오뱅크는 계좌개설 고객의 67%인 67만명이 체크카드도 신청했다고 소개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는 178만 건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시중은행에서 개설한 비대면 계좌가 5만5000건 정도였음을 고려하면 카카오뱅크의 신규 계좌 개설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인 계좌개설과 예금·대출·체크카드·해외송금 등 주요 서비스의 금리와 수수료 등을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후 24시간 상황반을 운영하며 IT분야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고객센터에서 고객 응대 업무를 지원하는 등 고객 불편을 더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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