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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LG상사, 중국 발전소에 625억원 투자

  • 2015.08.13(목) 16:06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25개 아동복지시설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제8회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간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받은 25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과 교사, 가족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트드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트드림 페스티벌’은 1년 동안 각 팀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난타,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공연팀과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폐회식에서 지난 1년간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5명의 아동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KCC는 KBL과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주최하는 '2015 프로-아마 최강전'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KCC는 대회 공식명칭을 포함해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대회 공식명칭 역시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으로 확정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8일 동안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프로농구 10개팀과 대학 5개팀, 상무 등 총 16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개막전은 부산 KT와 울산 모비스가 장식한다.
 
KCC 관계자는 "KCC는 지난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해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프로-아마 최강전까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며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13일 전국 6개 대학교에서 '2015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연세대(인천),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에서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1800여명과 학부모 18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달 23일 입소식에 이어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전남대),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연세대),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고려대), 조남성 삼성SDI 사장(성균관대),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충남대),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부산대) 등이 참석했다.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서는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배치돼 영어·수학을 집중 지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여줬다.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입소와 수료 시점에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1학년 평균 점수는 영어 7점, 수학 13점이 올랐고, 2학년 평균 점수는 영어 20점, 수학 10점이 향상됐다.
 
 
LG전자가 원음재생에 충실한 ‘하이파이(Hi-Fi, High Fidelity)’ 음원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확대한다. LG전자는 국내에서 2014년 3월부터 매월 무료로 하이파이 음원 2곡을 제공해 왔다. 1년새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가 25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올 8월초에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서비스를 확대 전개했다. 내달까지 서비스 국가 수를 약 2배 늘릴 예정이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하이파이 음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하이파이 음원은 아날로그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CD 음질보다 6.5배 더 좋아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24bit(비트, 저음부부터 고음부까지 고르게 표현할 수 있는 단계의 개수), 최대 192kHz(헤르츠, 초당 재생할 수 있는 소리단위의 개수)를 지원해, CD 음질(16bit, 44.1kHz)보다 소리의 표현력과 현장감이 월등히 뛰어나다.
 
LG전자는 하이파이 음원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뉴에이지 장르 위주 음원 2곡을 매월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매월 20여곡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유료로 판매한다. 무료, 유료 음원은 모두 매월 다른 곡으로 업데이트 된다. 사용자는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LG 스마트월드’ 앱에 들어가면 음원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하이파이 음원서비스는 24비트 이상을 지원하는 모든 LG 스마트폰(G4, G플렉스2, G3, G3A, G프로2, G플렉스, G2)에서 사용 가능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서울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문체부와 ‘문화가 있는 날’ 대표 브랜드 음악회 개발을 공동 추진 할 계획이다. 국제적 권위의 콩쿠르 입상으로 병역면제 특례를 받은 금호영재 출신 한국 대표 음악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무료 음악회를 개최하여 고급 클래식 문화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확대한다. 전국 40여개 대학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대학 오케스트라 연합(AOU)’ 연주자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해 보다 폭 넓은 생활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홍보를 위한 그룹 보유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사내 문화예술 동아리의 ‘문화가 있는 날’ 동참 및 지원 도모와 더불어 전 직원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 43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 Skill Competition)에 ‘최상위 후원사(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최신기술의 교류와 세계 청소년 근로자들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50년 처음 열린 기능경기대회로, 197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9 개국에서 1,26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0개 직종의 명장에 도전하며, 한국에서는 14명의 삼성 선수단을 포함,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기능인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5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노트PC 330대, 22인치 모니터 60대, 스마트폰 60대, 8.4인치 태블릿 200대, 48인치 TV 110대 등 총 760대의 전자 제품을 지원하고, 종이없는 친환경·디지털 기능경기대회 실현을 위해 입찰을 통해 태블릿PC 5000대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주제로 삼성 체험관을 마련해, 참가 선수들과 2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교육·오락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88형 SUHD TV, 갤럭시 S6를 활용한 댄스 게임과 기어VR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하는 듯한 가상현실 체험은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S그룹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 리조트에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프로그램의 일환인 ‘LS드림캠프’를 전국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안양, 구미, 전주,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들과 LS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프는 7월 말부터 3주간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각 지역별로 체험한 내용과 소감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각종 레크레이션과 과학골든벨, 명사 특강, 무스토이(장래희망 그림인형) 만들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소통하는 한편,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은 국내 초등학생들이 과학 이론에는 강하지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적다는 현실에 착안해 2013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5회째 개최 중이다. 이후 자녀들의 방학기간 3주간을 다채로운 실습과 문화체험으로 돌봐준다는 점에 전국의 워킹맘과 맞벌이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시 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LG상사는 중국 간쑤(甘肅)성 우웨이(武威)시 인근에 들어서는 석탄 열병합 발전소에 3억3900만위안(약 625억원)을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간쑤성전력투자집단(甘肃省电力投资集团, GEPIC)과 합자 투자로 건설되는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의 총 사업비는 32억5000만위안(약 5996억원), 발전용량은 700MW(메가와트)다.  
 
우웨이 첫 열병합 발전소로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준공돼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발전소에서 석탄을 연료로 생산한 전력과 난방용 열은 지역 내 정부산하 기관에 전량 판매될 계획이다.
 
LG상사의 이번 투자는 지난 3월 간쑤성전력투자집단과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지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양사는 발전, 물류 인프라 분야의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 추진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다.
 
간쑤성전력투자집단은 간쑤성 성정부가 100% 출자한  정책성 국유 대형투자회사다. 석탄화력, 수력, 풍력 등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석탄 개발 및 철도, 물류,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중국의 '이다이이루(一带一路, 일대일로)' 정책의 영향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국 서북부 지역 진출과 해외 발전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자원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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