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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애타는 동양 피해자들..."계약무효!"

  • 2013.10.17(목) 13:35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인도에서 동양사기 대책위원회 회원이 '계약무효'를 외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동양사기 대책위원회 회원 100여명은 17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앞에서 `기업어음(CP), 회사채 감독소홀 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와 상관없이 모인 순수 피해자 모임인 이들은 계약 처음부터 사기를 친것이라며 `계약무효`를 주장했다.
 
한편 이날 동양그룹 계열 5개사에 대한 법정관리가 확정됐다. 재판부는 (주)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에 대해 기존 대표이사 외에 각각 제3자 공동관리인을 선임했다. 동양네트웍스는 김철·현승담 현 대표이사를 법정관리인에서 배제하고 김형겸 이사를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동양시멘트의 경우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아 김종오 현 대표이사가 법정관리인 역할을 맡게 됐다.
 
현재현 동양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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