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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에서 주식 거래 가능해진다

  • 2015.05.13(수) 14:10

5개 증권사와 연동한 주식매매 서비스 개시
종목매매 가능..유입자수 확대·증시 활성화 기대

네이버 모바일 증권면(m.stock.naver.com)에서 주식 매매를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HMC투자증권을 포함한 5개 증권사들과 손잡고 주식 매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 모바일 증권면에서 제시하는 증권사 앱 가운데 하나를 설치하면 바로 해당 종목을 매매할 수 있다. 현재 주식매매 연동 서비스가 지원되는 곳은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HMC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곳이다. 네이버는 이달 중으로 3개 증권사를 추가해 8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달에는 관심 종목이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방침이다.

 

네이버의 모바일 증권 서비스는 현재 이용자수가 80여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아 증권사들도 유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고객들 중 네이버를 통해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주문연동 서비스가 증권사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 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플랫폼센터장은 “주식매매 기능은 네이버 증권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던 기능으로 주문연동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주식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습득한 정보를 바로 거래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증권사와 연동을 확대하는 등 사용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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