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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증권사로 여행 오세요!

  • 2017.04.19(수) 09:00

대신증권 등 증권사 사옥 '열린 공간' 탈바꿈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치열하고 냉혹한 '쩐'의 전쟁터였던 증권사 사옥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금융회사 특유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말 여의도를 떠나 서울 명동시대를 연 대신증권이 대표적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주식 전광판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보낸 대신증권은 대신파이낸스센터에 새 둥지를 틀면서 180도 변신했다.


특히 2만여 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과 카페테리아 접견실 등이 자리 잡은 복합 문화공간은 웬만한 관광 명물 부럽지 않다. 높은 천장과 탁 트인 공간, 명동 전경이 보이는 통유리 벽 그리고 고급스럽게 어우러진 목재와 철제 인테리어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명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입주한 센터원 빌딩은 주변 청계천과 어우러지면서 이미 을지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신영증권 역시 여의도를 떠난 대신증권 사옥을 인수해 공연장을 비롯한 복합 문화공간을 한창 조성 중이다. 지하에는 여의도 중심가 한복판에서 보기 드문 대형 서점도 들어설 계획이다.

 

▲ 국내 유일하게 설치된 대신증권 사옥의 러브 조형물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도서관 시설 마련된 대신증권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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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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