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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리벨리온·진학사와 AI디지털교과서 만든다

  • 2023.10.26(목) 13:52

토종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교과서 생태계 구축

(왼쪽부터)유니닥스 이영석 상무, 지학사 김성원 본부장, kt cloud 남충범 본부장, kt cloud 윤동식 대표, 비트루브 오태형 대표, 스마트앤와이즈 이민주 연구소장,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사진=KT 제공

KT클라우드는 자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AI디지털교과서는 국정과제 및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공공부문이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검증'사업으로 AI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리벨리온, 비트루브, 스마트앤와이즈, 유니닥스, 지학사와 함께 전날 'KT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AI디지털교과서 생태계 구축 발대식'을 진행했다. 협약사들은 각각 AI 인프라, NPU(신경망처리장치), 수학 콘텐츠, 학습 플랫폼, 콘텐츠 제작 솔루션,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해 AI디지털교과서 개발과 시범 서비스를 추진한다.

KT클라우드는 AI 인프라를 담당한다. KT클라우드는 종량제 AI 인프라 서비스인 'HAC(하이퍼스케일링 AI 컴퓨팅)' 출시로 AI 산업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리벨리온의 '아톰' 칩을 적용한 NPU 서비스와 성능 열화 없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한 AI 추론용 인프라 'AI 서브(AI SERV)'를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팹리스, 플랫폼, 에듀테크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면서 "국산 AI 반도체 등 토종 기술 기반의 AI디지털교과서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위해 회사의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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