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그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고도 말했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했으며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이후 논란이 돼 온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는 8일 의총에서 결국 사퇴로 결론이 내려졌다.
김무성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할 의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유 원내대표는 "저는 의총 소집 요구에 응했고 의총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고 했다.
8일 오전 내내 진행된 의총에서는 유 원내대표의 사퇴 찬반이 아닌 당청 관계가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비박계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표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반대 목소리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 사퇴 권고는 이날 의총에서 표결없이 박수로 추인됐으며, 이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 목소리도 새어 나오고 있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