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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반기 공공분양 1만700가구 공급

  • 2014.07.07(월) 17:08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
임대 포함 2만800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화성동탄2, 하남미사, 구리갈매 등지에서 총 1만674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은 대부분 중소형(전용 85㎡ 이하)이다.

 

▲ 자료: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별로는 수도권 4796가구, 지방 5878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8월 공급 예정인 동탄2신도시 A66블록에서 가장 많은 물량(1552가구)이 나온다. 이 지구에서 LH의 첫 분양 물량이다. 전용 59~84㎡로 구성된다. A66블록은 내년에 들어설 예정인 KTX동탄역과는 2.5km 거리다.

 

같은 달 하남미사 A8블록에서도 1389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강일 및 상일IC가 있고, 올림픽대로와 경춘고속도로 미사IC가 바로 연결된다. 지구 내에 지하철 5호선 연장선(강일역~미사역)이 계획돼 있다. 앞서 LH가 지난 4월 분양을 마친 하남미사 A7블록 공공분양은 3.3㎡당 930만~970만원선에 공급돼 주변시세인 1300만원보다 크게 낮았다.

 

이외에도 수도권에선 ▲안양덕천 331가구 ▲구리갈매 B2블록 1018가구 ▲수원호매실 B8블록 430가구 ▲성남도촌 B3 76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선 10월께 세종시 3-3생활권 M6 지역에 1522가구가 공급된다. 3생활권에는 세종시청과 시의회, 교육청, 법원 등 주요 행정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는 6.5km 거리에 있다.

 

부산에선 신평지구와 좌천범일8지구에 각각 900가구, 791가구가 들어선다. 신평 LH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당리역과 신평역에서 1km거리다. 좌천범일8지구는 중앙동과 서면을 연결하는 도심대로변 상업지역에 들어선다. 791가구 중 652가구는 아파트, 139실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대구노원 1236가구 ▲아산탕정 1-A3블록 744가구 ▲광주효천2 B5블록 549가구 ▲강원 영월 136가구 등이 공급된다.

 

 

임대주택은 1만6996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최장 30년) 1만214가구, 영구임대(최장 50년) 1157가구, 5·10년 공공임대 5625가구 등이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임대 의무기간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의무기간이 끝나면 해당 주택을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전용 85㎡ 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종합) 저축에 가입해야 순위별로 청약할 수 있다.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특별공급도 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한다.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공분양과 임대 모두 전용 60㎡ 이하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3인 이하 가구: 446만원 ▲4인 가구: 510만원 ▲5인 이상: 535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2억1550만원 초과 부동산이나 2799만원 초과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70%(▲3인 이하 가구: 322만원 ▲4인 가구:357만원 ▲5인 이상: 375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50㎡ 이상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영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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