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이 KTX원주역 역세권에 5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중흥토건은 이달 중에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08가구로 조성된다. 공급주택은 동일 전용면적(84㎡) 2개 타입으로 나뉜다. A타입이 379가구, B타입이 129가구다.
단지에서 걸어서 8분 거리에 KTX원주역이 있으며 단지 주변 남원주 나들목(IC)을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이마트가 위치하고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자리한다. 삼육 초·중·고등학교가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대성중·고등학교가 그 맞은편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다. 주택 내부에는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64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단지 청약은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할 수 있다. 1순위 배정 물량의 60%는 추첨제다.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