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1919년
철강왕 카네기 사망
미국의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19년 8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스코틀랜드 수직공의 아들로 태어난 앤드류 카네기는 14살 되던 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어려서부터 방적공·기관조수·전보배달원·전신기사 등의 여러 직업에 종사하다 철도회사에 취직해 근무하는 동안, 침대차 회사에 투자하여 큰 이익을 얻었다.
그는 1892년 카네기 철강회사를 설립하여 미국 철강 생산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 회사를 모건계의 제강 회사와 합병하여 미국 철강시장의 65%를 지배하는 US스틸회사를 탄생시켰다.
이후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를 좌우명으로 삼아 사업일선에서 은퇴하고 자신의 재산을 털어 2,500여 개에 달하는 도서관을 지어 사회에 헌납하는 등 자신이 일평생 모은 재산 3억 5000만 달러 중 90%를 사회 환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철강왕 카네기 사망
미국의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19년 8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스코틀랜드 수직공의 아들로 태어난 앤드류 카네기는 14살 되던 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어려서부터 방적공·기관조수·전보배달원·전신기사 등의 여러 직업에 종사하다 철도회사에 취직해 근무하는 동안, 침대차 회사에 투자하여 큰 이익을 얻었다.
그는 1892년 카네기 철강회사를 설립하여 미국 철강 생산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 회사를 모건계의 제강 회사와 합병하여 미국 철강시장의 65%를 지배하는 US스틸회사를 탄생시켰다.
이후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를 좌우명으로 삼아 사업일선에서 은퇴하고 자신의 재산을 털어 2,500여 개에 달하는 도서관을 지어 사회에 헌납하는 등 자신이 일평생 모은 재산 3억 5000만 달러 중 90%를 사회 환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