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마셨을 때 속이 불편하다면 유당을 제거한 '락토 프리(lactose free)' 우유가 대안이다.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도 유당을 제거한 우유다. 이 회사는 UF(Ultra Filteration)공법을 적용해 우유 속 유당만을 제거했다. 또 일반우유보다 지방을 50% 이상 줄였다. 대신 우유의 맛과 영양소는 그대로 살렸다.
회사 관계자는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거나 스트레스로 장이 과민해진 분에게 추천한다”며 “최근엔 뼈 건강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나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시험 등을 앞두고 있는 분들도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커피전문점에서도 락토 프리 우유를 선택할 수 있다.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소잘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또 라떼 음료를 주문할 때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우유 오리지널', '매일우유 저지방 & 고칼슘 1%'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