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어의 대표 품목인 '코아네 코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와 달리 작은 필터를 코 안쪽에 넣어 겉에서 볼 때 눈에 잘 띄지 않도록 한 신개념 마스크다. 특허 받은 우산모양 필터가 코를 통해 들어오는 환경먼지, 꽃가루, 공해물질 등을 걸러낸다.
비강 확장기구인 '코아네 코골스탑'은 코에 간단하게 착용해 비강을 넓혀 원활한 호흡을 돕는다. 휴대와 사용이 편리해 취침 시는 물론 각종 스포츠·레저 활동 등에도 유용하다.
일동생활건강은 향후 드림에어와의 연구개발 제휴를 통해 호흡기케어 분야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스페인 제약기업 파마마사(社)가 개발한 다발골수종 치료제 '아플리딘'(성분명: 플리티뎁신)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아래 사진).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오는 2019년 아플리딘을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다발성 골수종 시장은 약 560억원 규모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은 종양이 뼈에 침투하는 병으로, 면역장애·조혈장애·신장장애 등을 일으키며 완치율은 2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아플리딘은 탈모, 항암 부작용이 현저히 떨어져 병이 재발하거나,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기존 치료를 받았던 환자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다발성 골수종은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라 아플리딘이 새로운 희귀질환 치료제로써 가치가 있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아플리딘이 국내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해열진통제 '탁센 400'을 출시했다(아래 사진). 녹십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감기로 인한 발열·동통·요통·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골관절염, 수술 후 두통이나 편두통 등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탁센 400은 효과는 빠르고 위장장애는 최소화해 차별화한 진통제"라며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소염진통제 탁센과 함께 진통제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십자웰빙의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는 'Dr.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을 출시했다(아래 사진).
이 제품은 많은 수의 프로바이오틱스균이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에 죽지 않도록, 균 겉면에 젤형태의 캡슐로 감싼 것이 특징이다. 또 치커리에서 추출한 이눌린이 함께 들어 있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Dr.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은 60캡슐(2개월분)로 구성됐으며, 제품을 취급하는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 매장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심한 통증에 효과적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스트롱'을 선보였다(아래 사진).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은 치통, 편두통, 관절염 등 심한 통증 완화와 해열, 소염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
대웅제약은 기존에 내놓은 통증완화 제품인 '이지엔6 애니·프로·이브 등에 이어 '이지엔6 스트롱'을 출시해 통증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기존 이지엔6 애니와 이브는 일반적인 통증에 보다 순하게 작용하며, 이지엔6프로는 근육통, 류마티스 관절염,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에 효과적"이라며 "'이지엔6 스트롱'은 심한 통증을 더욱 빠르게 완화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과제 '과민성대장증후군(IBS)에 효과적인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화'를 수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 따라 일동제약은 오는 2018년 말까지 해당 질환에 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미래창조과학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피부건강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지큐랩 스킨 제품을 개발하는데 속도를 내는 한편, 20대 이상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70년여의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역량과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배경"이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큐랩 라인업을 강화하고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