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CEO, 임원, 부점장 및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발로 뛰는 영업을 하자는 의미를 담아 이같은 새 영업브랜드를 발표했다.
점프 투게더는 직원 공모 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선택됐다. 은행과 고객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자는 성장의미도 담겼다.
박 행장은 새 브랜드 선포 퍼포먼스로 노조위원장, 지점장, 행원 등과 함께 저성장·저금리, 무한경쟁 등의 이름이 붙은 허들을 뛰어넘고 "전 직원이 역경을 딛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점프하자"고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현장에서 고객과의 소통 영업을 위해 태블릿을 이용한 영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태블릿PC를 들고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태블릿 브랜치는 기존 모바일뱅크나 포터블브랜치에 이어 현장영업 강화의 일환이다.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패널제도도 도입한다. 상품개발 및 서비스 제도 개선에 있어서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통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초기 패널로는 10여명 내외의 지역민을 선발, 이달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