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올해 1조 원 규모의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대출 상품이 공급된다. 또 금융공기업을 중심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이 추진되고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제도 개선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요 업무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금융발전심의회는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학계ㆍ금융ㆍ법조계 등 금융전문가 36명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금발심 전체회의는 반기별로 1회, 분과별로도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금발심에서는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와 문화창조벤처단지 내 파이낸스 존 설치, 기업투자정보마당 구축, MSCI 선진지수 편입 추진, 보험다모아 개선, 주택연금 3종세트 출시 추진, 정책금융 체계 개선, 기술금융 활성화, 인터넷전문은행 영업 개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등 20대 주요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 장범식 신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가운데)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6년도 금융발전심의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