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흔히 21세기 원유로 불립니다. 축적과 분석으로 정제되면 앞으로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는데요. 결제 데이터라는 '노다지'를 가진 카드사들의 약진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발 빠른 카드사들은 데이터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 CB와 기업 CB로 양분돼 있던 시장에서 개인사업자 CB가 어떤 역할을 할지, 향후 마이데이터와 어떻게 연계될지 머니워치쇼 마이데이터 길라잡이에서 짚어봤습니다.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CB 본허가를 획득한 신한카드 윤경화 마이크레딧팀 부부장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시죠.
마이데이터 길라잡이-실전편
'신용정보에 정교함을 더하다'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CB, 마이크레딧은 다양한 관점에서 개인사업자를 관찰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고신용자, 높은 급여 수득자 중심의 여신관행을 확 바꾸겠다는 포부입니다.
또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곳은 총 45개 기업으로 늘어났는데요. 대동소이한 서비스로 획일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윤경화 부부장은 개인사업자 CB가 마이데이터와 결합,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특화 컨텐츠로 진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윤경화 부부장이 생각하는 마이데이터의 미래에 대해 지금 알아보시죠.
진행 : 김희정 비즈니스워치 금융팀 기자
출연 : 윤경화 신한카드 마이크레딧팀 부부장
타임라인
00:59 개인사업자 CB란?
01:49 신한카드가 개인사업자 CB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02:23 카드사들이 개인사업자 CB 사업에 집중적으로 뛰어드는 이유는?
03:58 신한카드만의 개인사업자 CB를 평가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05:05 구체적인 실제 개인사업자 CB분석결과를 소개해 주신다면?
06:06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CB가 향후 마이데이터와 연결될 가능성은?
06:59 마이데이터를 정의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