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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친환경 건축자재 전시회 잇따라 참가

  • 2014.10.23(목) 16:10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KCC가 다양한 건축자재 관련 전시회에 잇따라 참여해 자사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 기업 KCC는 최근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국제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페인트, 보온단열재, 바닥재 및 창호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거 선보였다.

 

지난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2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메인 부스인 ‘에코인테리어 홍보관’에 부스를 열고,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자재인 바닥재 ‘KCC 숲’, 친환경 수성페인트 ‘KCC 숲으로’, 고단열 에너지 세이빙 창호 ‘KCC 창호’ 등을 선보였다.

 

환경표지인증(환경마크)이란 ‘제품의 친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친환경 자재의 기준이 된다. 바닥재 ‘KCC 숲’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이 규정치 이하로 매우 낮아 피부에 닿아도 무해하며 수성페인트 ‘KCC 숲으로’는 안료에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 보온단열재 신제품인 그라스울 네이처(왼쪽)와 중금속이 포함되지 않은 안료를 사용한 수성페인트 숲으로 멀티멜 골드(오른쪽).

 

이와 함께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 전시회’에도 참가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인증하는 HB마크(Healthy Building Material)를 획득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전시회는 국내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대표적인 제품은 친환경 수성페인트인 ‘숲으로 멀티멜골드’와 국내 기술 최초로 식물 추출 성분으로 만든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등이다. 특히 이달 초 출시한 그라스울 네이처는 옥수수 등 식물성 성분에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유기결합재)를 적용해 유기화합물인 포름알데하이드(Formaldehyde)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다.


KCC 관계자는 “KCC는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제품개발에 꾸준히 힘써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B마크(Healthy Building Material) :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바닥재, 합판, 벽지, 페인트 등 건축자재에 대해 포름알데히드 등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방출 강도를 양호부터 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나눠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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