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두산重, 최고 기술자 '마이스터' 첫 선정

  • 2014.11.23(일) 10:47

사내 '마이스터'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6명 선정

두산중공업이 현장 기술직 최고의 영예인 '마이스터'를 처음으로 선정했다.

두산중공업은 현장 기술직의 체계적 육성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기술직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Meister)’ 제도를 만들고, 올해 처음으로 6명의 마이스터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5년 동안 특정 직무에 종사하면서 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으로 기술발전에 공헌해야 한다. 생산, 품질,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스터는 이흥재 기술수석차장(보일러공장, 용접 33년), 이광우 기술차장(터빈1공장, 기계조립 30년), 조대형 기술차장(시설기술팀, 장비조작 32년), 김영관 기술수석차장, (비파괴검사팀, 비파괴검사 32년), 김영배 기술차장 (원자력1공장, 제관 29년), 조만철 기술차장(원자력 1공장, 용접 27년) 등이다.

마이스터에게는 기술전수장려금이 지급되고 해외 현장에서 기술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사내대학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은 사내 기술교육원 명예 교수가 되거나, 각종 기술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기술직 사원을 우대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새로운 기술직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기술직들은 현장을 관리하는 임원으로 승진하거나 마이스터로 선정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