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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서 '삼성페이' 서비스 스타트

  • 2016.03.29(화) 13:58

유니온페이와 협력해 서비스 개시
공상은행 등 주요은행 신용·체크카드 지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9일부터 유니온 페이와 손잡고 중국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는 중국 전역에서 유니온 페이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페이’는 현재 공상은행, 건설은행, 중신은행 등 중국내 주요 9개 은행 신용 카드와 체크카드를 지원한다. 중국은행, 북경은행 등 6개 은행도 추가될 예정이다.

 

 

중국 ‘삼성 페이’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 5’ 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원 가능한 다양한 제품이 지속 출시될 예정이다. 또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온 페이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혁신을 주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삼성 페이는 한국과 미국에 출시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용 빈도와 금액 모두 매우 성공적"이라며 "중국의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삼성 페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온 페이 후잉 부총재는 "삼성전자와 함께 시작하는 ‘삼성 페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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