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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LG전자, '더 편리해진' 로보킹 터보 출시

  • 2016.09.27(화) 18:34

LG전자가 27일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로보킹 터보에 무선랜(Wi-Fi)을 내장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전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씽큐(Smart ThinQ™)’를 설치하면 집안은 물론 외부에서도 ▲청소 모드 선택 및 청소 명령 ▲예약 설정, ▲청소한 상태를 지도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 터보의 주행 성능을 높이는 소프트웨어를 간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마트 진단’ 앱을 이용하면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고장여부 및 조치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콩이나 씨리얼 부스러기와 같은 큰 먼지도 제거한다. LG전자는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10년 동안 무상으로 보증한다.

 

LG전자는 ▲터보모드를 작동시켜 더 강력하게 먼지를 흡입하는 ‘바닥마스터’ ▲제품의 위와 아래에 각각 카메라를 탑재해 집안의 장애물 위치 등을 기억했다가 경로를 헤매지 않고 수월하게 청소하는 ‘홈마스터’ ▲청소가 불편했던 모서리 구조의 공간에서도 구석구석 청소하는 ‘코너마스터’ ▲장애물에 걸리거나 틈새에 끼어도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자동탈출기능’ 등도 적용했다. 제품의 높이가 89mm에 불과해 소파나 침대 밑도 청소가 편리하다.

 

로보킹 터보는 업계 최저 소음 수준인 48데시벨을 구현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0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신제품은 메탈릭 골드, 메탈릭 레드, 메탈릭 실버, 오션 블랙 등 4가지 색상이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84만9000원이다.

 


LG디스플레이가 R&D 우수 인재확보를 위해 이공계 대학생을 사업장으로 초청, 직무상담과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이색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서 수도권 11개 대학 이공계 학생과 교수 등 400여명을 초청해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채용 상담을 가진 후, LG디스플레이의 전시관을 견학했다. 각 그룹에는 다수의 현직 연구원들이 함께해 직무상담은 물론 미래 연구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언을 했다. 강의 세션은 LG디스플레이 R&D 주요 임원 강의, 디스플레이 전문 분야 교수진의 전공별 세미나, 그리고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CTO 강인병 전무와 연구소장 윤수영 상무가 ‘LG디스플레이의 꿈과 비전’, ‘미래와 소통하는 창, OLED’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생들이 현업에서 시장과 업계를 보는 시각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최고 교수진의 전공별 세미나 세션을 마련해, 참가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새로운 시작,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나아가자’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 부회장은 “꿈을 놓지 않고 도전하다 보면 마침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며 “새로운 길을 감에 있어서는 꿈을 향한 절실한 마음으로,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 열정과 도전으로 될 때까지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26일 경주시청에서 재난재해 대비에 필요한 대형 천막과 모포, 의약품 등 총 5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22일 경주시청을 찾아 최양식 경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코오롱은 경주시청과 협의를 통해 재난재해 대피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 이날 안병덕 ㈜코오롱 사장이 최 시장을 만나 물품을 전달했다. 이웅열 회장은 "경주 시민들이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편안한 일상과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빠와 딸을 위한 ‘2, 3차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 &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자동차가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온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빠와 딸’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진행해 자칫 서먹해지기 쉬운 부녀 간에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22일과 11월 5일에 미사리 조정경기장(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2, 3차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를 개최하고 프로그램에 참가할 아빠와 딸을 각 차수별 30쌍씩 모집할 예정이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아빠가 딸에게 직접 운전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테마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시 대처 교육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장애물이 설치된 랠리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

  

2, 3차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부녀는 10월 1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을 선발한 후 홈페이지 게시 및 전화 등으로 공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7일 전남 여수시 중흥동 제1공장에서 '나프타 분해공장 4000일 연속 안정 및 안전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명진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여수공장 임직원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 나프타 분해공장은 1992년 4월 준공, 시운전을 거쳐 현재 연간 10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데 달성한 4000일 연속 운전은 2005년 6월2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이룬 성과다. 이 기간 중 단 한번의 비정상 가동정지 없이 연속운전을 실시했고, 이는 전 세계 석유화학 나프타 분해공장 운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4000일 연속 안정 및 안전운전은 공장의 운전안정성과 관리기술을 바탕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이번 연속운전을 계기로 지속적인 무사고 연속운전을 실시해 주요 제품의 효율적 생산과 공정운전 최적화, 전 임직원의 현장 중심 안전환경 관리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공작기계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6년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2016년 전략물자 자율준수체제(CP)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준수무역 체제는 무역거래자가 내부적으로 영업부서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수출 거래 심사 및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수출 물품에 대해 전략물자 해당 여부 및 법령상의 수출 가능 여부를 판단해 우려되는 수출 거래를 거부하는 등 수출 거래를 자율적으로 심사하여 법령을 준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무역거래자를 정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두산공작기계는 정부 정책에 따라 전략물자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수출관리의 자율적 통제 중요성을 인식하여 사내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을 인정 받아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AAA’ 인증을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7일 부산 문현동 본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공공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및 주택사업자․수요자의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주택사업자 및 수요자의 재기지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방안 모색 등 각각의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HUG는 2008년 이후 매년 시행중인 부실채권 매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KAMCO는 HUG 채권을 인수한 후 재기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개인 연대보증인을 구제하고 취업 등을 알선함으로써 경제적 재기의 발판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주택사업자와 수요자의 재기 지원,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등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육아환경을 대폭 개선한 '가족친화형 행복주택' 시범사업을 올해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오는 12월 착공할 부천옥길 A4블록에서 이뤄진다. 단지내엔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시설이 계획되며 엄마와 아이를 위한 특화 편의시설, 여성안심 무인택배실, 가족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원, 유모차 등 이용이 편리한 통합형 데크 주차장 등이 마련된다.
 
LH와 부천시는 주거만족도와 가장 밀접한 여성의 입장에서 주거공간을 계획하기 위해 지난 4월 여성건축사 대상 특별설계공모를 실시했다. 당선안을 바탕으로 여성건축가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설계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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