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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고삼석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 2017.05.12(금) 16:59

고삼석 직무대행 "방통위 제역할 하도록 할 것"

▲ 고삼석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사진=방통위]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현재 공석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방통위는 12일 원활한 사무처리와 운영을 위해 위원들 간 협의 후 고삼석 상임위원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통위원장은 최성준 전 위원장이 지난달 7일 임기가 끝난 이후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대통령 직무대행 체제에서 현재까지 공석이었다.

고삼석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비즈니스워치와의 통화에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위원들끼리 협의해서 정하도록 돼 있는데, 여·야 추천 위원들이 서로 양보해 행정 사무 등은 과거 야당이었던 현 여당이 추천한 위원이 직무대행을 맡고 전체회의 주재는 야당 추천인 김석진 위원이 맡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직무대행은 이어 "새 정부 출범 시점에 방통위가 제 역할을 최대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새 위원장이 임명되기 전 한시적으로 업무를 하게 되는 것이고, 별도의 임명 절차·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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