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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품질 가장 믿음 가는 통신사"

  • 2019.04.01(월) 14:24

리서치앤리서치, 5G 서비스 국민인식 조사
10명중 6명 "5G 이용 의향 있다…속도 때문"

오는 5일부터 LTE 보다 속도가 20배 빨라진다는 5G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가운데 '5G 품질이 가장 믿음 가는 회사'로 SK텔레콤이 꼽혔다.

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는 지난달 26∼28일 전국 20세이상 59세 미만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5G와 관련한 이동통신사별 이미지 선호도에서 이 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5G 보안이 가장 철저할 것 같은 회사'에 대한 질문에도 58.8%가 SK텔레콤이라고 응답 했고 그 다음으로 KT(28.8%), LG유플러스(12.4%)로 나타났다.

'5G 속도가 가장 빠를 것 같은 회사'에 관한 물음에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SK텔레콤은 30대(61.3%)의 응답이, KT는 20대(42.0%)의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함께 조사결과 소비자 10명 중 6명이 5G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000명 중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은 63.5%(635명)으로 과반을 넘었으며 '얼리어답터 등 사용후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한 인원은 26.9%(269명)이었다. 9.6%(96명)는 이용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 635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교체시기가 오지 않았더라도 5G 이용을 위해 휴대폰을 교체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47.7%가(302명) 5G 사용을 위해 휴대폰을 교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휴대폰 교체시기 시 5G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52.3%(333명)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이 5G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는 ▲초고속 속도를 체감하고 싶어서 ▲신기술을 남보다 먼저 사용하고 싶어서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없이 보고 싶어서 등의 답변이 나왔다.

'5G 서비스가 개인에게 영향을 어느정도 미칠 것 같냐'는 질문에는 76.6%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영향 정도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9.1%, 4.3%는 '5G가 개인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5G 서비스가 국내 산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 응답한 비율은 79.1%으로 나타났다. 대상 산업군으로는 '자동차 산업'이 23.5%으로 가장 높게 응답됐고 그 다음으로 '게임 산업'이 19.7%, '서비스 산업'이 17.5%, '의료 산업'이 13.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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