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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통3사 대리점, 갤S20 예약경쟁 돌입

  • 2020.02.17(월) 15:12

17일 서울의 휴대폰 판매점들이 오는 20일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삼성 갤럭시 S20의 '최대지원' 광고를 내걸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내달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0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시내 이동통신사 대리점들은 벌써 고객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17일 이통사 일선 대리점들은 지난 13일부터 갤럭시 S20의 사전 예약 수요를 조사하는 '가예약'이 진행 중이다.

가예약은 방문 고객의 이름과 연락처를 확보, 사전 예약 기간에 이들에게 계약서 작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할인혜택과 사은품 지급은 매장별로 다르다.

한편 이통3사는 갤럭시 S20 출시를 앞두고 시장의 혼란을 피하고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일 '신규 출시 단말기 예약 가입 절차 개선 방안'을 내놨다.

방안에 따르면 갤럭시 S20의 사전 예약 기간을 1주로 줄이고, 예약 기간 내 공시 지원금을 바꾸거나 대리점에 보조금을 알리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0은 오는 20∼26일 이통사 사전예약을 거쳐 다음 달 6일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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