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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위기 독립영화관 살릴 '온라인 영화제' 열린다

  • 2020.06.17(수) 15:47

KT, 19일 전국 5개 영화관서 온오프 행사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고사 위기에 몰린 독립예술영화관을 지원하기 위해 통신업체 KT가 일종의 온라인 영화제를 추진한다.

KT는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전주, 부산에 있는 독립영화관 5곳에서 '#청춘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블TV(올레 tv)와 모바일 동영상(Seezn,시즌), 유튜브(올레 tv 공식 채널)를 통해 생중계된다.

인디밴드 ‘만쥬한봉지’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청춘해 콘서트를 소개하고 있다.

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줄어 답답한 청춘들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독립영화관 및 지역 뮤지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었다. 특히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비교해 영화관 규모도 작고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독립예술영화관은 매출이 80~90% 감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는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매일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 마련한 전용관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을 통해 주요 배우와의 토크 콘서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독립예술영화관 챌린지(#SaveOurCinema)'에 참여해 독립예술영화계를 응원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토크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관객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독립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독립영화 '초미의 관심사'의 감독 남연우와 배우 치타가 출연해 관객과 비대면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선 각 지역별로 사전 공연과 영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KT의 독립영화 활성화 프로그램인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을 청춘해 콘서트에 접목해 전국 독립영화관으로 찾아가게 됐다”며 “이번 독립영화관 챌린지를 비롯해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마음을 담은’ 다양한 문화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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