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는 신작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3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넥슨게임즈는 신입, 경력직 수시 채용과 넥슨컴퍼니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을 통해 총인원 1000여 명 규모의 개발사로 성장했다.
올해도 신작 투자와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 연간 30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수시로 채용할 방침이다.
모집분야는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채용 일정은 스튜디오와 직군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채용 공고, 지원자격, 우대사항 등은 넥슨게임즈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는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서 처우 개선과 복지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신입 초봉은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이다. 아울러 연간 2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근속 연수에 따른 최대 20일의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 5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넥슨컴퍼니와 동일한 수준의 처우와 복지다.
또한 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사내 어린이집, 육아휴직 2년, 가족 돌봄휴직 등도 운영한다.
넥슨게임즈는 현재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TPS(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MMORTS(다중접속온라인실시간전략) 게임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지식재산권)를 개발하고 있다.
넥슨이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DX',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 등 대형 신작 5종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어 대규모 인력 확보가 요구된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지원센터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넥슨게임즈와 함께 더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