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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MMORPG '프라시아 전기' 이달말 선보인다

  • 2023.03.02(목) 16:43

"새로운 MMORPG 패러다임 제시할 것"

김대훤 넥슨 개발 총괄 부사장./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2일 PC·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프라시아 전기'를 오는 30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 프리뷰를 선보이면서 이익제 디렉터, 임훈 부디렉터가 세부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소개하고, 이같은 출시 일정도 전격 공개했다.

프라시아 전기 월드는 거점 21곳이 존재하고, 거점별로 사냥터, 보스의 난이도, 채집 자원의 종류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는 월드 골고루 배치돼 심리스 월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끊임없는 심리스 월드 특성상 한 '결사'(길드)의 거점 독점이 쉽지 않아 누구든 부담 없이 몬스터 사냥, 레이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프라시아 전기는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MMORPG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넥슨 관계자는 "누구든 결사에 가입해 거점을 소유하고 협력을 통한 경영에도 나설 수 있다"며 "각자 역할로 월드맵을 탐험하는 등 살아 숨 쉬는 세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높은 몰입도와 디테일한 스토리도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엘프와 인간의 전투를 그리는 세계관 아래 입체적 스토리를 설정한 것이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를 플레이어와 함께 즐길 '넥슨 크리에이터즈' 모집도 예고했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와 플레이어들을 위해 도입한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의 정식 서비스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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