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이하 러닝클럽)'을 통해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러닝클럽은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모임을 구성, 최대 12주 동안 학습한 결과물을 제출하고 교육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시즌8'이 진행 중이다. 올해까지 총 225개 클럽이 운영됐고 누적 참여인원은 1700여명에 달했다.
러닝클럽은 △업무 기반의 문제 해결이나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과제해결형 △업무관련 스킬 향상을위한 역량개발형 △업무 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목표성취형 등 총 3개 유형에 맞춰 개설이 가능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러닝클럽이 기술역량, 업무효율,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7에서는 조달청 공고 3년치에 해당하는 약 46만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현황과 발주처 정보를 영업담당자에게 제공하는 내용의 과제가 추진됐다.
목표성취형 클럽 역시 지난해까지 50% 이상이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에자일 기반 프로젝트관리 전문가(PMI-ACP), 아마존웹서비스(AWS) 자격증 등을 취득했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러닝클럽은 일과 학습의 균형을 가능하게 만든 구성원 학습공동체로 업무 효율 개선은 물론 사업 수주 확대와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들의 높은 학습 참여율을 반영해 기존 연 2회 운영하던 러닝클럽을 5개 시즌으로 확대 운영하며 상시 학습 지원에 나선다. 또한 사내 기술인증제와 연계한 클럽을 신설해 직무 및 기술 기반의 역량강화와 학습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