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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결전의 날'...7·30 재보선 투표 시작

  • 2014.07.30(수) 08:41

▲ 국회의원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출근 전 투표를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전국 15개 지역, 1천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은 ▲ 서울 동작을 ▲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 부산 해운대·기장갑 ▲ 대전 대덕 ▲ 울산 남구을 ▲ 충북 충주 ▲ 충남 서산·태안 ▲ 광주 광산을 ▲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15곳에서 치러진다.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투표율은 30%중반을 넘어설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35.3%였다. 이번 선거가 본격적인 휴가시즌중 치러짐에 따라 선관위측은 투표율이 30%초반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중 최고치인 7.98%를 기록했고, 여야 거물급 정치인들간 경합지역이 많아 투표율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30분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빙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동작을과 수원병 등 접전지역 6~7곳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여야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보선 결과에 따라 여야 지도부의 입지는 물론 정치지형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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