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31일 국회사무처 고위직(차관보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의장은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배용근(54, 현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권영진(54, 현 의사국장)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이용준(52, 현 법제실장)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정연호(54, 현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차인순(56, 현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을 오는 1월 1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인사는 수석전문위원 임용후보자의 경력, 전문성 및 리더십 등을 고려했고, 다수의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한 국회 수석전문위원 적격성 심사 결과 등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