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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새해 맞아 이라크 현장서 체육대회

  • 2014.01.03(금) 16:10

한화건설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이라크 비스미야 현장에서 김현중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근로자 위문을 위한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7일 이라크로 출국한 김 부회장은 현지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비스마야 프로젝트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의 성과"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당부했다.

 

김현명 주이라크 한국대사도 이날 현장을 방문해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물류, 항공, 건자재, 중장비 산업 등 100여개 협력업체가 동반진출하고 연인원 55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라며 현지 근로자를 격려했다.

 

비스마야 사업은 김승연 회장 주도로 수주한 10만가구, 80억달러(약 9조원) 규모로 해외건설 역사상 가 장 큰 프로젝트다.

 

현재 대규모 주택 건설공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 중으로 2만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인프라 공사가 진행중이다. 본격적인 주택건설 공사는 내년 3월 시작된다.

 

▲ 이라크 비스마야 현장의 임직원들이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신년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사진: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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