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11 일대 연희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25일 열었다고 밝혔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 전용 59~112㎡ 총 396가구로 건립된다. 일반분양분은 288가구다.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59㎡ 65가구 ▲84㎡A 85가구 ▲84㎡B 81가구 ▲84㎡C 9가구 ▲84㎡D 14가구 ▲112㎡ 3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연희동에서 10여년만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대중교통으로 종로, 용산, 마포, 상암 등 서울 시내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한 입지다. 내부순환로 연희나들목(IC)이 가깝다. 인근을 지나는 새절~장승배기 노선 서부경전철 사업이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중이다.
단지 앞에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있다. 안산둘레길, 궁동공원이 가깝다. 단지 앞 홍제천로가 캠핑장, 골프장 등이 조성된 난지한강공원으로 이어진다. 홍제천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와 각종 체육시설,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는 게 대우건설 설명이다.
700m 거리 가재울뉴타운 내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상암 홈플러스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마포 농수산물시장, CGV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제일성모병원 등이 반경 2~3km 거리 안에 있다.
견본주택은 연희동 현장에 마련됐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 평균 1666만원이다. 전용 59㎡의 경우 4억2600만~4억7200만원, 84㎡는 5억1200만~5억7100만원, 112㎡는 6억3000만~6억8300만원(동호수별 차등)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 ▲ 연희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자료: 대우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