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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 완연한 글로벌 경기…인플레 우려 자극할까

  • 2021.04.18(일) 08:30

[경제 레이더]
지난주 주요국 주요 지표들 모두 호조
금주 물가지수‧중국 보아오 포럼 주목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함께 글로벌 경기가 되살아 나는 분위기다. 최근 발표된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국과 국내 경기지표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문제는 이와 동시에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우려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주요국의 지난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 역시 주 중 3월 생산자 물가지수를 발표하는데 지난달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21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를 기록하면서 201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나 올랐다.

국내 역시 같은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공산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을 전망이고 크게 올랐던 농수산품 가격도 5월이 되야 제자리를 찾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통위원회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 전망치인 1.3%를 웃돌아 당분간 2% 내외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밝혀 지난달 물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실제 물가 상승 기조가 확인되고 오름폭이 커진다면 최근 안정세를 보인 국채 금리 역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시장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 

한편 시장 일각에서는 이날부터 개최될 예정인 보아오포럼의 결과도 주시하고 있다. 매년 4월 중국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이 포럼에서는 아시아각국의 거시경제 견고성, 사회발전 수준 등에 대한 순위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보아오 포럼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수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관심사는 중국이 이번 포럼에서 미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관계 개선 신호탄을 쏘아올릴 것이냐다.

다음은 이번주 한국은행 및 주요국 경제지표 일정이다.

18일
중국 : 보아오 포럼(~21일)

19일
한국은행 : 2021년 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유로존 : 경상수지

20일 
중국 : 중앙은행 기준금리
독일 : 생산자물가지수

21일
한국은행 : 2021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

22일
한국은행 : 2020년중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23일
한국은행 : 2021년 1/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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